- ├ 영두리의 사는 이야기
- 2003/12/02 15:51
햇살가득님이 질렀다는 대금 PVC를 보고 나서 문득 할머니 생각이 났다. 할머니...1905년에 태어나신 대한제국의 딸이었다.어린 시절 한일합방을 겪고, 3.1 운동 무렵 한 살 어린 이웃 섬 총각에게 시집을 가셨으며, 극심한 왜정을 거치며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안가에서 지내시고, 송정리 근처로 와서 대한의 독립과 6.25 사변을 겪으시고, 딸을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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