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by 영두리

결국 그는 그렇게 벼랑에 몰렸나 봅니다.

너무 신념 강한 바보여서, 모든 걸 다 안고 그렇게 그 벼랑에서 떠나버리네요.

아침 TV 속보를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 종일 멍한 상태입니다.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릴 양 치면 눈물이 쑤욱 먼저 올라옵니다.

그는 그런 것과는 아랑곳 없이 아직도 TV 자료화면 여기저기서 사람 좋은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부디 떠난 그곳에서는 가슴 아픈 일 없이 근심걱정 없이 늘 포근한 미소 지으며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담배 있느냐...는 마지막 말이 귓전에 계속 들려오는 듯한 밤에...



봉화마을에서 형님이 직접 카메라에 담았던 고인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duri022.egloos.com/tb/4967643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