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 이벤트로 카네이션을 마련했습니다.
케익을 구매하시는 고객분께 카네이션을 함께 드리는 행사인데, 작년에 너무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하게 되었네요.
작년에는 이와 관련해서 고객 문자를 발송했었다고 매장직원들이 말했다는데 저와 써니의 기억에는 왜 없는지...

고객 증정용으로 구매해온 카네이션입니다.
그저께 밤에 반포 꽃시장에 들러서 이 정도 분량으로 한 세 묶음 정도를 마련해 왔습니다.
포장지, 리본 등등의 쇼핑을 마치고 나니 거의 새벽 3시가 되더라는...

일일이 낱개 포장을 합니다. 매장 직원 가운데 '선수'라 불리는 어여쁜, 솜씨 좋은, 믿음직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 주도 하에 꽃 선물포장을 해서 물양동이에 꽂아둡니다.
케익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저렇게 꽃을 함께 얹어드리죠. 어버이날 선물로 그냥 카네이션꽃만 사려고 해도 몇 천원씩 달라고 하는데, 케익을 사면서 꽃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그냥, 꽃을 좀 비싸게 사면 케익을 얹어준다고 표현해 볼까요? ^^

이건 판매용이나 선물용은 아니고 개인용으로 만든 카네이션 꽃다발입니다.
전시 및 촬영을 마치고 우리집 식탁 위에 놓였네요. 봄 분위기가 주방에 한가득 차오르더군요.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과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먹을 수 있는 케익과, 정성스럽게 포장한 꽃 선물은 어떨까 싶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넘치는 어버이날 되시길...



덧글
시퍼렁어 2009/05/08 13:08 # 답글
화분톤이 마음에 드네요
영두리 2009/05/08 13:10 #
ㅎㅎ 고마우이...사실 어제 퇴근 후 급히 찍고나서 보니 화이트 밸런스 조절을 안했더라구.
조명에 조금 마젠타 기운이 있는데 보정 못하겠어서 그냥 올렸음.